본초

의학입문 약성가 해설 - 방풍(防風)

mad scientist 2022. 5. 27. 18:48

防風氣溫味甘辛 通療諸風痛滿身 頭目脇痛幷胸滿 除濕止汗住崩津

방풍은 기미가 신감하고 온하다. 모든 풍사로 인한 온몸의 통증을 통틀어 치료한다. 머리, 눈, 옆구리 통증, 흉만을 치료한다. 습을 없애고, 땀, 붕루를 멈춘다.

○凡藥 必先識其立名之義 而後審其治療 防風者 預防風疾也 無毒 浮而升 陽也 治脾胃二經 及太陽經 乃卒伍卑賤之職 隨所引而至者也 主諸風邪在表 惡風 周身節痛 四肢拘攣 一切風邪 頭眩 目盲流淚 脇痛 諸瘡 瀉上焦風邪之仙藥也 又踈泄肺竅 解胸膈煩滿 通五臟關脈 藥中潤劑 誤服瀉人上焦元氣 兼理勞損盜汗 女人崩帶 除經絡間留濕 風能勝濕故也 諸風藥皆然

무릇 약은 반드시 먼저 그 이름의 의의를 알고, 그 후에 그것이 치료하는 것을 살펴야 한다. 방풍이라는 이름은 풍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한다는 의미이다. 무독하다. 뜨며 오른다. 양에 속한다. 비위경 두 경에서 부터 태양경까지 이르러 치료하니 곧 낮은 위치의 처하며 끌려가는 바를 따라 약효가 이르는 것이다. 모든 풍사로 인한 표증을 주치로 하니, 오풍, 온 몸의 관절통, 사지의 땡김을 치료한다. 일체 풍사로 인한 머리 어지러움, 눈이 보이지 않고 눈물이 흐르는 것, 협통, 모든 종창도 치료한다. 상초의 풍사를 사하는 좋은 약이 된다. (A) 또한 폐규를 소통시키고, 흉격의 번열, 그윽함을 해소하며, 오장의 관건이 되는 맥을 소통시킨다. (B) 약 중에 윤제라고는 하나 잘못 먹으면 상초의 원기를 덜어낸다. 노권 손상, 도한, 여자의 붕루 대하와 같은 경락 간의 습이 머물러서 생기는 것을 다스릴 수 있는데, 풍이 습을 이기기 때문이다. 모든 풍약이 대개 그러하다.

(A) 폐규를 소통시키고 흉격의 번열, 그윽함의 해소하는 것은 제반 풍사로 인한 증상이 사라지며 생기는 부수적인 주치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약 중에 윤제가 된다고 하는 부분의 의미를 좀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B) 대개 전통 의서에서는 풍이 습을 이기기 때문에 풍을 치는 약들, 즉 거풍지제를 과하게 쓰면 조하게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방풍에 대해서만큼은 기존 전통 의서에서도 풍약 중의 윤제라고 하여 장복, 다복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는 식의 서술이 많습니다. 하지만 의학입문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풍은 사법으로 쓰는 약이니 장복, 다복하면 원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염두하라는 의도로 쓰인 것 같습니다.

○堅潤者佳 去蘆及叉頭叉尾者 惡乾薑 藜蘆 白蘞 芫花 畏萆薢 殺附子毒 得澤瀉藁本治風 得當歸芍藥陽起石 治婦人子臟風

단단하고 윤택한 방풍이 좋은 방풍이다. 노두 또는 머리가 갈라진 것, 꼬리가 갈라진 것은 잘라낸다. 건강, 여로, 백렴, 원화를 상오하며, 비해를 상외하고, 부자독을 상살한다. 택사, 고본을 배합하면 풍사를 치료하고, 당귀, 작약, 양기석을 배합하면 부인의 자궁에 풍이 드는 것을 치료한다.

1 2 3 4 5 6 7 ··· 9